반응형 해외드라마120 터미널 리스트 The Terminal List 짧은 후기!(프라임 비디오|액션|스릴러|추천미드) 요즘 통 드라마를 안보고있었다가 우연히 발견한 터미널 리스트 프라임 비디오에 확인할게 있어 오랜만에 봤더니 생소한 제목의 드라마가 있어서 시청 드라마 제목은 생소한데 주인공은 너무나 친숙한 배우 크리스 프랫이었다 스타로드/공룡사육사/팍앤레/이~~~지 등으로 진지하고 어두운 것보다는 밝고 재밌는 이미지가 강한데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다 일단 피지컬이 되니까 어울리지 않을까? 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드라마도 몰입감있었다 오랜만에 상남자스러운 드라마를 만나 참 반가웠고 1편 2편까지는 조금 루즈하다가 막판에 몰아쳐서 후반부는 걍 하루만에 정주행 완료 나중에 찾아보니 IMDB평점도 상당히 높고 공개 당시에는 프라임비디오 1위였다는거 보니 시즌2 기대해도 될각? 인가 싶었지만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 2022. 8. 3. 오비완 케노비(Obi-Wan Kenobi)시즌1 간단 후기 트레일러 영상만으로 스타워즈 팬들을 환호하게 만든 그리고 내수차별로 국내 스타워즈팬들을 분노하게 만든 오비완 케노비 시즌1이 국내서비스되는 디즈니플러스에서 6편을 마지막으로 피날레 하지만 진작 어둠의 경로로 보신 분들도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번역작업까지 다 끝났는데 한참 뒤에나 서비스 된다는 것에 많은 분들이 분노했고 보고싶은 분들은 '그 서비스'를 이용해 지금 후기를 올리는 것이 많이 늦었겠지만 개인적으로 스타워즈의 광팬도 아니었고 그동안 만달로리안, 보바펫등을 보고나서는 급하게 볼 필요 없는 시리즈라는 생각이 들어 그냥 천천히 감상 일단 스타워즈 드라마들이 그렇듯 적당히 지루하고 적당히 재밌고 그렇다 내용은 납치된 레아를 구출하는 케노비? 그 과정에서 죽은줄 알았던 아나킨이 다스베이더가 된걸 알고 .. 2022. 7. 6. 드라마 헤일로(Halo)시즌1 아주 짧은 후기 굉장히 인기있는 게임인 헤일로가 드라마화된다고 했을때 아마 헤일로를 해보지 않은 사람들도 어느정도 기대를 했을텐데 아무래도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드라마인것같다 어설픈 CG, 얼굴을 공개하는 마스터치프, 관하스토리 이 세가지가 가장 많이 비판받는 이유일텐데 마지막화까지 보고 나면 그래도 용서되는 포인트인것같다 1화 공개당시 반응과는 다르게 시즌1이 종료되고나서는 괜찮은 드라마라는 평이 많다 일단 놀랐던건 한국어가 나오는데 예전 드라마에서 나오는 페이뽀 타얼이 요기잉네~ 하는 발음이 아니라 진짜 또박또박 자연스러운 한국어라 좀 놀랐다 액션이나 CG도 후반부에선 나아지고 스토리도 몰입되게 만들었기다 하지만 추천하라면? 글쎄 헤일로 게임 유명한데 요새 드라마 나왔더라 헤일로 해봤으면 한번 봐~ 나는 게임 안해봐.. 2022. 5. 25. 스타트렉 피카드Star Trek Picard 시즌2 리뷰 시즌1의 느낌은 그대로 가져왔다 편안함과 재미가 적절히 섞인 느낌 이번시즌은 아예 몰아볼 작정으로 시즌2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정주행 ㄱㄱ 일단 몰아보기는 했다 그런데 재미는? 글쎄 ㅎㅎ 일단 결말이 궁금하긴 하면 재미있는거라고 해야하나? 그런데 과정이 별로라 영... 일단 드라마에서 제일 싫어하는 부분이 다른 세계, 시간, 공간으로 넘어가서 같은 인물이지만 원래 있던 세계와는 완전히 다른 인물이되어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런 전개 딱 질색하는데 아니 왜... 왜갑자기... 이건 뭐 드라마에 대한 비판은 아니고 내 취향문제니까 이런 종류의 드라마 싫어하시는분들은 감안하고 보셔야할듯 그런부분을 제외하고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인종문제, 지구환경, 사회대립등 뭐 그냥 드라마 내용과 크게 .. 2022. 5. 9. 문나이트Moon Knight 시즌1 리뷰 - 혼돈과 균형의 황금밸런스 문나이트는 시즌 내내 주인공의 혼란스러움(정신병)이 강조되는 드라마이다 애초에 문나이트의 정체성자체가 혼돈과 정신병이기때문에 제작소식이 들려오고 다양한 팬메이드 포스터가 올라올때도 과연 이거 잘 만들어질까? 액션이나 잘 나왔으면 좋겠다! 했는데 웬걸 오히려 기대했던 액션은 2% 부족하지만 (그마저도 마지막화에서는 수습하는 모습이라 나름 만족) 오스카 아이작의 연기로 빚어낸 인격들과 연출, 스토리, 수트의 디자인등 정말 액션 조금 아쉬운것 말고는 나에겐 완벽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다 이 글을 과연 문나이트 보신 분들이 읽을지 아니면 볼까말까 고민중인 분들이 보실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이 글은 영업용으로 볼까말까 고민중이시거나 훗날 문나이트가 아이언맨급으로 흥해서 '드라마도 나왔다던데 드라마는 어떤가~' 해.. 2022. 5. 5. 세브란스 단절 Severance 시즌1 리뷰 - 완벽한 워라벨의 조건 드라마를 보기 전까지는 무슨 내용일지 감을 잡지 못하다가 트레일러 영상을 보고 대충 드라마의 설정을 알았다 단절술(세브란스)를 받으면 직장 내의 인격과 밖의 인격이 나뉘는데 일하는 인격은 평생 일만하는 것 처럼 느끼고 일을 하지 않는 인격은 일하는것을 못느끼는! 그러니까 직장 밖과 안의 내가 서로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바깥이 어떤 세상인지 혹은 내가 회사에서 무슨일을 하는지 모르는 그런 상태로 만들어주는 시술이 세브란스인것 주제도 그렇고 주인공도 팍앤레에서 나왔던 배우라 뭔가 코미디적인 요소가 있나? 했는데 생각보다 무겁고 소름돋는 내용이라 재밌게 봄 반전도 툭툭 튀어나오고 마지막화 가서는 몰아치는 전개에 정신을 못차리고 봤을정도로 최근 나온 드라마중에서도 재밌었다 이제 10화인줄알았는데 9화마지막이라닠.. 2022. 4. 13. 설국열차 시즌3 Snowpiercer 아주 짧은 감상 후기(넷플릭스/미드) 이번 시즌3는 너무 손이 안가서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며칠전에야 정주행 완료! 솔직히 마지막화 전까지도 내가 이걸 왜 봐야하는가 과연 시즌4가 나올것인가 나오면 안볼거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지막화까지 보고나면 그래도 그런 실망이 사라지기도하고 시즌4가 기다려지기도 한다 ㅋㅋ 일단 시즌4는 확정된것같고 내년 방영 예정인듯? 시즌3는 전체적으로 평이 나쁘긴 한것같다 도돌이표같은 전개때문이라고 보는데 이 드라마의 끝판왕이 쉽게 죽어서도 안되겠지만 이렇게 끈질기게 붙어있으려면 등장인물들이 멍청하게 보여야하는데 ㄹㅇ 그렇다 답답한 부분이 한두개가 아니라 진짜 보기 괴로울 정도 이런 전개로 계속 갈거면 그냥 시즌 통으로 다 공개하는게 나을거같다 하나씩 공개하면 시청자 엄청 떨어져나갈거같은데 아무튼 마무.. 2022. 4. 11. 문나이트 Moon Knight 1화 간단 시청 소감 일단 1화보고 이렇게 만족스러운게 정말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감동해서 눈물이 날 지경 새삼 이야기를 말이 되게하는게 연기력도 한몫 하는구나라는걸 느낌 1화 안에 불안, 분노, 좌절등 정신적인 문제를 겪고있는 주인공에게 정말 몰입이 잘 되게 만들었다 1화에선 조금 모자라지만 착한 스티븐의 이야기였다면 나중엔 1화에서 보여주지 않은 마크의 이야기도 풀어줄것같은 느낌 예상은 아니고 그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음ㅋㅋ 일단 잠시후에 한번 더 볼예정 결말이 아주 이상하지않으면 포브스 선정 2022년에 내가 본 드라마중 젤 잼난 드라마 1위가 되지 않을까? 오스카 아이작은 좋아하는분 마블 팬 히어로영화 팬 미드덕후 등등 일단 보시면 후회는 안할듯 살짝 IMDB보고왔는데 1화 평점이 9.1 최근 마블 드라마라고 해서 보.. 2022. 3. 30. 피스메이커Peacemaker - 미친놈들 전성시대 일단 주인공 팀원중 정상적인 사람은 하코트밖에 없음을 알린다... 감독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제작한 제임스건이다 대충 분위기는 짐작이 가실것 개인적으로는 점점 너무 정신나간 분위기가 강해지는것 같은데 피스메이커는 조금 과한게 아닌가 싶다 물론 이건 보는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때문에 객관적인 평가라기 보다는 그냥 취향과는 조금 맞지 않았다정도? 하지만 그런것 치고는 상당히 재밌게봤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딱히 특별할게 없지만 예측 불가한 방향으로 흘러갈때도 있어 지루하거나 흥미가 떨어지지는 않았다 드라마는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끝난 뒤 피스메이커가 부상을 회복한 후 부터 시작된다 회복 이후 새로운 팀에서 작전을 수행하는데 스토리는 일절 언급하지 않겠다 ㅋㅋㅋㅋㅋ 좋았던 점은 영화에선 .. 2022. 2. 20. 북 오브 보바펫(The Book of Bobafett) - 어른용 동화책같은... 그런데 살짝 지루한... 1화를 보고 걱정했던것 보다는 그래도 괜찮았다 스킵하면서 봐서 그런가...ㅎㅎㅎ 후반부에 굉장히 반가울만한 인물들도 대거 등장하고 스토리도 그닥 어렵지 않아서 초반은 적당히 스킵하면서 보고 후반부는 좀 집중해서 보시는걸 추천 만달로리안, 북오보 같은 드라마에서 항상 아쉬운 부분이 액션인데 우주 최강 용병들이 허우적거리는걸 보고있자면 한숨이 나올때가 많다 몸에 이것 저것 두르고 액션연기를 하기가 어렵기는 하겠지만 분명 드라마에서 보여주는것보다는 훨씬 어울리는 액션이 있을텐데... 이렇다보니 전투장면에서 총을 쏘는 장면마저 지루하고 보기가 괴롭다 삐용- 삐용- 하는 총소리가 왜이렇게 거슬리는지;;; 뭐 단점만 적었지만 장점이 없는건 아닌데 굉장히 건전하고 권선징악의 결말이 마치 어른용 동화를 보는 기분이었다.. 2022. 2. 16. 리처Reacher(잭 리처) - 영화와는 확실히 다른 재미. 드라마 강추!!!! 너무 바쁜일이 많아 설 연휴도 쉬지못하고.ㅜㅜ 덕분에 2월 미드 정보는 알아볼 시간도 없었는데 아주 우연히 잭리처 드라마판인 리처의 존재를 알게되었고 정말 오랜만에 1일 1시즌을 끝낸 드라마 일단 드라마 자체가 너무 무겁거나 진중하거나 지루한 부분 없이 화끈하고 빠르고 가끔 유머러스하게 넘어가서 상당히 술술 넘어가는 책 같은 드라마였다 주인공은 틴 타이탄즈에서 호크 역을 맡았던 배우인데 일단 피지컬이 어마어마하기때문에 확실히 영화 잭 리처의 주인공인 톰 크루즈와는 다른 매력이 있었다 드라마 보기 전까지는 톰 크루즈라는 엄청난 배우와 비교할거리가 많을거같아 불안했는데 첫 에피소드 액션부터 톰 크루즈는 생각이 나질 않게되었다 이런건 스샷말고 공식 영상을 들고와야 예의아닐까?ㅎㅎㅎ 오랜만에보는 묵직한 액션이라.. 2022. 2. 14. 인 프롬 더 콜드(In From the Cold) - 생각보다 재밌는 여성 첩보물 그동안 여성 스파이 액션영화는 전부 실망스러웠다 당연히 취향의 차이라 그 영화나 드라마들이 나쁘다는건 아니고 그냥 내 취향에는 썩 맞지 않아서 이제는 여성이 주인공인 액션영화는 좀 거르게 되는편이었는데 이 드라마는 꽤 괜찮았다 스페인에서 이유를 알수없는 폭력,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이 세건의 공통점은 원인을 제공한 이들이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고 그중 생존한 한명은 사건 전후의 기억이 없다 과거 러시아 스파이었던 제니(아냐)는 딸 베카의 대회때문에 스페인에 방문하고 사건을 수사중이던 촌시에게 정체가 발각되어 그들의 작전에 참여하게된다 러시아의 스파이었던 제니(아냐)가 신분이 발각되면서 벌어지는 일인데 과정도 흥미롭고 결말도 상당하다 시즌2 빨리 내놔야할것같은 드라마 ㅋㅋ 물론 공상과학이 가미된 스파이물답.. 2022. 2. 3. 이전 1 2 3 4 ··· 10 다음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