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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드라마

오비완 케노비(Obi-Wan Kenobi)시즌1 간단 후기

by 지하의흙손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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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영상만으로 스타워즈 팬들을 환호하게 만든

그리고 내수차별로 국내 스타워즈팬들을 분노하게 만든

오비완 케노비 시즌1이 국내서비스되는 디즈니플러스에서 6편을 마지막으로 피날레

하지만 진작 어둠의 경로로 보신 분들도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번역작업까지 다 끝났는데 한참 뒤에나 서비스 된다는 것에

많은 분들이 분노했고 보고싶은 분들은 '그 서비스'를 이용해

지금 후기를 올리는 것이 많이 늦었겠지만

개인적으로 스타워즈의 광팬도 아니었고

그동안 만달로리안, 보바펫등을 보고나서는

급하게 볼 필요 없는 시리즈라는 생각이 들어 그냥 천천히 감상

 

일단 스타워즈 드라마들이 그렇듯

적당히 지루하고 적당히 재밌고 그렇다

내용은 납치된 레아를 구출하는 케노비?

그 과정에서 죽은줄 알았던 아나킨이 다스베이더가 된걸 알고 충격에 빠지고

어찌저찌해 레아를 구출하고 루크에게 인사후 떠난다~뭐 이런 내용인데

시리즈가 6편까지라 장대한 스토리를 담고있는건 아니고

레아구출탈출기 정도로 가볍긴 하다

 

스타워즈 팬들은 숨어있는 이스터에그나 떡밥이 보여

훨씬 재밌게 볼 수 있을수도 있음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시리즈를 전부 보고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영화와의 접점이나 이스터에그등을 찾아본거라

보는 당시의 감동은 덜 했지만

알고 있는 분들은 감동받을 부분이 있겠다 싶음

 

그 어떤 시리즈보다 스타워즈 팬들이 반길만한 드라마 아니었을까?

국내 공개가 몇주나 늦은건 좀 그렇지만

 

시즌2 이야기는 아직 없는것 같다

다만 오비완 케노비역의 이완 맥그리거는 시즌2를 원하다는

립서비스(?)를 하기는 했지만ㅎㅎ

 

끝!

6개의 에피소드로 짧으니 주말에 가볍게 몰아보기 좋을듯

스타워즈를 통달하고있는 팬이 아니어도 보는데 큰 지장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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