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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드라마

[추천미드]링컨라임 : 헌트 포 더 본 콜렉터 시즌1 리뷰(스포X)

by 지하의흙손 202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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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디버의 소설 본 콜렉터가 드라마로 나왔음!

이미 영화로 한차례 나왔지만 나는 영화와 소설을 안봤기 때문에...ㅋ

사전정보 전혀 없는 클린한 시각으로 관람한 후기를 작성하겠음!

때문에 소설이나 영화와는 비교하기 힘들고

비교를 하면 다른 수사물 드라마와 비교하지 않을까 싶다

 

 

 

 

 

 

 

일단 스타일은 전형적인 수사물 스타일로 진행된다

초중반에는 에피소드당 하나의 사건을 해결하다가

후반에는 본격적인 큰 줄거리가 진행되는

그러니까 큰 줄기는 본 콜렉터와 팀 링컨 라임의 머리싸움이지만

에피소드당 다른 사건들을 풀면서 본 콜렉터 스토리는 조금씩 풀어가는 스타일

글로 설명하니까 좀 어려운데 아마 보면 한번에 이해할듯!

 

특이한건 본 콜렉터의 정체와 동기를 아주 초반에 보여준다

때문에 본 콜렉터가 누구일까~ 하는 추리보다는

본 콜렉터가 어떤 식으로 범죄를 저지를지

그리고 팀 링컨 라임은 어떻게 그를 잡을지를 생각하며 보게된다

어차피 드라마니까 링컨 라임이 본콜렉터를 잡는건 당연하지만

본 콜렉터는 링컨라임과 게임을 하듯 살인을 하기때문에

자칫 링컨의 주변인물들이 당하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하게 보게된다

진짜 후반에는 그 조마조마함이 엄청남ㅋㅋ

 

과거 링컨과 만나는 장면

사실 내가봐도 링컨 라임은 좀 재수없음ㅋㅋㅋㅋ

그렇다고 저러면 쓰나 ㅉㅉ!

 

드라마 전체적인 스타일은

멘탈리스트+셜록홈즈 스타일?

링컨라임이 추리할때 그 옆에 막 지도 뜨고 글자 뜨고 하는게

영드 셜록과 흡사한 스타일임

셜록은 보통 왓슨과 함께하지만 링컨라임은 경찰이었고

같이 수사를 하는 경찰들이 있기때문에 이 부분은 멘탈리스트 같은 느낌?

위에 팀 링컨라임이라고 했는데 바로 이사람들!

각각 전문 분야가 있다(용어는 까먹음)

 

링컨라임역의 러셀 혼스비야 드라마 그림에서 봤기때문에 익숙했는데

셀리토를 어디서 봤는데.. 하고있다가 최근 웨이브에서 오피스 정주행 중 발견함

드와이트의 공수도 사범? 으로 잠깐 출연

저 장면 진짜 뻘하게 웃겼는데 ㅋㅋㅋㅋㅋ

그 외 다른 배우들은 진짜 생전 처음 본 배우들인데

아마 봤던 미드 다시 보면 보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경우가 워낙 많아서 ㅋㅋ

 

에피소드 형식의 수사물의 단점은 아무래도 지루함이다

매번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를 보여줄수는 없다보니

아무래도 익숙한 진행, 익숙한 반전, 익숙한 결말이 반복되다보니
본 콜렉터와 대결 외의 수사는 조금 지루한게 사실이다

그러나 에피소드가 총 10개 정도로 멘탈리스트보다는 짧기때문에

그럭저럭 버티며 볼 수 있었음

물론 흥미로운 사건도 있기는 했지만 조금 더 에피소드를 줄여

다른 사건들을 줄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원작 소설을 못봤기때문에 소설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겠지만;;

 

드라마를 보고 링컨 라임 시리즈를 검색해봤다

지금 국내에 출판된건 14개 중 11개

나머지는 일본판은 출판한거 같은데 국내는 소식이 없다고한다

드라마보고 소설에도 흥미가 생겨서 읽어볼까 했는데 11권이라니;;;;

시작도 전에 압박이 있지만 한번 읽어보고 싶다

 

군인일때 읽었던 책이 마지막인 것으로 기억하는데(전공서적 빼고)

단점도 분명 확실히 드러나지만

다시 책을 읽고싶어지게 만든 드라마

그런 드라마는 니가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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