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는 한참 전에 봤지만
밀린 리뷰를 쓰느라
(그리고 너무 별로여서 빨리 쓰고 치울것도 있어)
이제야 쓰게되는 위쳐 시즌2 리뷰!
시즌1 내용 거의다 기억하는줄 알았는데
시즌2 보다보니 모르는 부분이 등장해서
잠깐 혼란스럽기는 했지만
그래도 큰 무리없이 넘어가서
결과적으로 재밌게 봤음
시즌1때 혹평을 들었던 시간 널뛰기가
이번 시즌엔 없기때문에 조금 편하게 볼 수는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시즌1때 시간 널뛰기도 재밌는 요소중 하나였기때문에
나름 재밌게 보긴 했지만 ㅎㅎ
위쳐 팬이라면 좋아할만한 요소가 등장한 모양이다
나는 위쳐 게임 10분하고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접었기때문에
사실 뭐 딱히 열광할만한 요소는 없었지만
찾아보니 위쳐의 아지트인 케어 모헨과
게롤트의 스승인 베스미어가 등장한 부분에서
반가워 하는 게이머들이 많았다고...
시즌2에서 적지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장소와 인물이기때문에
기대하셨던 분들은 더 반갑지 않을까 싶다
위쳐 시즌2는 시리의 성장, 게롤트와 예니퍼의 재회가 주 스토리이다
이 부분에서 게롤트가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는 있지만
시리의 성장과 운명에 대한 내용이 큰 줄기이기때문에
게롤트도 예니퍼도 시리의 조력자 포지션정도로 보인다
게롤트가 검술을 가르치고
예니퍼는 마법을 가르지는데
시즌3에서 게롤트와 예니퍼의 1대1 개인과외를 받은 시리가
어떤 괴물(좋은뜻)로 성장할지 기대가 되기도 한다
게임을 하지 않은 위쳐의 시청자분들은
시즌2에 언급된 사건이나 세계들에대해
궁금해하고 기대하실것 같다
나 또한 과연 이런 요소들을 어떻게 풀어갈지
상당히 기대된다
개인적인 느낌은
초반 흥미
중반 살짝 지루
후반 몰아침
이런 순서였다
물론 8개의 에피소드였기때문에
지루한 부분이 상대적이로 적었고
전체적으로 필요한 부분이어서
결과적으로는 중반의 살짝 지루한 부분이
필요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결론은
상당히 괜찮은 시리즈였고
시즌3가 더더욱 기대되는 드라마!
오랜만에 즐길만한 드라마가 나와 정말 반가웠다
개인적으로도 재밌게봤고
평정도 나쁘지 않으니
이정도면 추천할만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해외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클리닝 레이디(The Cleaning Lady)시즌1 1화 후기 (0) | 2022.01.10 |
---|---|
북 오브 보바펫 시즌1 1화 시청 후기 - ...이건 몰아보는게 낫겠다.... (0) | 2022.01.04 |
호크아이 - 크리스마스용 가족드라마 (0) | 2021.12.22 |
타이탄즈 시즌3 후기 - 유치함과 무거움의 그 중간 어디쯤?? (0) | 2021.11.15 |
See 씨 시즌2 후기(애플티비/추천미드) (0) | 2021.11.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