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오피스만한 시트콤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스페이스 포스도 그렇다
망작까진 아니지만 오피스 제작진과 마이클을 다시 내세웠으나
오피스만큼의 재미는 뽑지 못했다
결국
다시 오피스 정주행이나 하겠지
스토리는 대충 스페이스포스(우주방위군?)가 창설되고
마이클이(편의상 그냥 마이클이라고 하겠음) 대장이되면서 벌어지는 일
정확히 세보지는 않았지만
10화까지 보는데 현웃 터진건 두번정도
웃음보다 가족애, 동료애등의 감동에 더 초점을 맞춘듯하다
하긴
시대가 변했으니 마이클이 다시는 나이,성별,인종,직업 등등 여러가지 농담을 하지 못하는것도 일리가 있다
개콘의 몰락이 단순히 개그맨들의 수준이 낮아진게 아니라
예전처럼 농담할수 있는 소재들의 폭이 많이 줄어든게 맞기도 하니까
1화부터 마이클은 성적인 농담은 그만이라는 선언을 한다
(물론 성적인 농담을 하는 상대에게 하는 말이기는 하지만)
이때 재미도 모두 버린듯
시즌2를 위한 떡밥은 끝끝내 남겨두긴 했지만 그닥 기대되지도 않는다
원래 하루에 5개의 에피소드씩 이틀동안 보면 되겠네 했지만
이걸로 이틀동안 시간을 끌고싶지 않았다
그냥 스킵하면서 어제 다 보고 빨리 리뷰쓰고끝내고싶다
인상깊은 부분이 없다
오피스를 처음 접하게된 계기는 인터넷이 돌아다니는 짤과 클립영상인데
그 중 내기준 제일 빵터졌던 영상
이렇게 강력한 장면 하나만으로도 시청자를 끌어모을수 있을텐데
그런게 전혀 없다
물론 시즌지 지나며서
캐릭터가 좀더 특이해지고 그에맞게 재밌는 장면들이 연출될수도 있다
오피스 시즌1을 보면 특히 캐릭터들이 시즌9때와 많이 달라지는것을 볼 수 있다
스페이스포스도 캐릭터들의 개성이 강해지면 인물간의 케미도 생기면서 재밌어질
아 쓰면서도 뭐라는지 모르겠다
억지로 희망을 찾으려니까 헛소리만 나온다
결론
오피스를 기대하고 보지 마시오
그냥 보면 볼만은하지만
굳이 봐야할 필요성을 찾지는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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