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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드라마

[추천한드]스토브리그 마지막화 리뷰(댓글들 예지력은 과연???)

by 지하의흙손 2020.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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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스토브리그 마지막회가 방영되었다

기다렸지만 오지않길 바랬던 마지막화는 뻔한 예상에서 벗어나 여전히 마무리도 재밌게 해주어

그나마 아쉬움을 달래줬다

 

스토브리그 시작부터 캐릭터간 관계나 사건들에 대한 예상 댓글이 많이 달렸다

개인적으로 궁예질은 꼴보기 싫지만 그래도 이번엔 내 눈에 보였던 궁예질에 대한 적중력을 한번 볼까 한다

재미로 하는것임! 그냥 재미로!

1. 권경민 나중에 백승수 조력자 될듯!(O)

이 댓글은 마지막화 마지막 순간까지 아슬아슬 했는데 결국 적중했다

중간중간 갈등하는 모습은 보였지만 직접 해체 발표까지 하는 권경민이가

과연 조력자가 될지 궁금했는데

마지막 인수과정에서 도움을 주었다고 하니 조력자가 된 셈!

 

2. 임동규 다시 돌아올듯?(O) & 고세혁 타코로 올듯?(X)

임동규는 해외원정도박으로 시즌 절반을 날린 징계를 받고 드림즈에 돌아온다

이건 적중!

근데 고세혁은 떠나는 과정에서 이세영 팀장의 말을 들어봐도

뭔가 다시 코치로 돌아오지 않겠는가 하는 의견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헛소리쯤으로 봤음

누가 돈받아처먹은 사람을 다시 써;;; - -

암튼 이 이야기에 대한 것은 이 이미지 때문인데

여기에는 임동규가 환호하고 고세역도 환호하고있어

둘다 드림즈로 복귀해 우승을 노리는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었다

스포 방지용 이미지를 보고 저런 생각을 할 수도 있구나... 싶었음

게다가 스폰서 바뀌면서 유니폼도 붉은색으로 바뀌었고

저 상황에 백승수는 없게 되었음

완벽한 스포방지 포스터라고 볼 수 있겠다 ㅎㅎ

 

3. 한재희네 기업이 드림즈 인수할듯(X)

극중 재벌 3세 캐릭터라 이것이 드림즈 인수의 떡밥이 아닌가 하는 사람이 많았으나

중간에 한재희의 기업을 언급하며

재송보다는 크지 않다는 백승수의 말을 들어보자면

애초에 야구단을 인수,운영할 만한 기업은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

이부분은 개인적으로도 기대하던 부분인데 약간은 아쉽게 되었다

PF라는 IT기업이 인수했고 행복한 감독코치들ㅎㅎㅎ

보기좋음!

 

4. 백승수는 구단주로 복귀할듯!(X)

이건 근거에 의한 추측이라기 보다는 막연한 기대여서 애초에 적중하지 않을 것 같았지만

그만큼 시청자들의 백승수에 대한 애정을 볼 수 있는 내용이라 넣어봤다

 

5. 임동규 승부조작일듯(X) & 강두기 불법 방관한듯(△)

이건 불법약물이 주제였던 회차에서 언급되었던 내용이다

예고편을 보고 예측한 댓글이었는데

백승수가 임동규에게 한 귓속말과 임동규가 백승수에게 한 귓속말 떡밥을 회수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소되었음

강두기 같은 경우 임동규가 불법약물 주사기를 들고 있는 모습만 보고 갔는데

이건 임동규를 믿었다 혹은 눈감아줬다 두가지로 생각할 여지가 있어서 세모!

다만 강두기가 임동규는 약할 애는 아니다! 라고 하는것으로 보아 그냥 믿었던듯

이건 마지막 결말 궁예는 아니지만 핫했기때문에 넣어봄!

 

6. 결말은 김종무 단장이 백승수 칼로 찌르는거 아니냐???(ㅋㅋ 이건 재미로)

쩐의 전쟁 결말을 패러티해서 호구딜이라고 까였던 김종무가 결국 앙심을 품고 백승수를 해한다는...

김종무 단장도 다른 캐릭터 못지 않게 사랑받은 캐릭터라 이런 댓글도 나온거 아닐까 싶다 ㅋㅋㅋ

오사훈 단장이 저랬으면 별 소리 안나왔을텐데

김종묻 단장의 인간적이고 따듯한 면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오히려 백승수가 진짜 악역이 아닌가 하는 댓글도 있을정도 ㅎㅎ

개인적으로도 킹종무단장 좋아하던 캐릭터라 한번 넣어봤음!

많은 궁예댓글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재밌었던 댓글 몇개만 가져와봤음

이런저런 댓글이 많았으나 아무래도 제일 많은 댓글은

스토브리그 시즌2 가즈아 였던듯!

 

그래서 지금부터 작가님께 다음 작품에대한 소스를 드리려고함

지금부터 집필 시작 하셔야할듯

 

1. 스토브리그 시즌2

2020시즌 준우승을 달성한 드림즈

단장없이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성공적인 시즌으로 마무리하면서

팬들은 다음 단장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질대로 높아진 상태

드림즈 프런트 직원들은 백승수를 그리워하지만 백승수가 복귀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새로운 단장을 찾아 나선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재야의 갓단장을 발견하고 그를 영입하려 프런트 직원이 직접 움직이게되는데...

 

새로운 드림즈의 사장&단장 캐릭터를 어떻게 매력적으로 그릴것인지를 많이 고민하셔야함

충분히 그럴 능력 되시니까 기대하겠음 ㅋ

 

2. 스토브K리그

모 축구단이 K리그2 강등이 확정되고

단장과 사장 모두 책임을 지고 구단을 나온 상황

기업의 규모로 인해 어마어마한 지원은 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모기업은 최선을 다해 클럽팀을 지원한다

그러나 결국 한계를 느끼게 되고

고민하던 프런트 직원들은 때마침 직장을 구하는 영혼의 캐미스트리 사장&단장을 찾아내는데

권경민과 백승수는 강등한 프로축구팀을 다시 리그1로 그리고 우승 시키는 것을 목표로

다시한번 뭉쳐야 찬다!가 아니고 뭉쳤다

드림즈와는 달리 구단주부터 직원, 코치, 선수 등등 이번엔 모두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는 상황!

그러나 이를 가로막는 암초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이들의 승격과 우승을 가로막는데...

 

드림즈랑 똑같은 상황이면 재미없져

이번엔 다른 상황으로 권경민과 백승수, 그리고 축구단의 새로운 프런트 직원들로 재밌는 시나리고 집필 바랍니다

작가님 할수 있으시잖어요????ㅋ

 

 

그냥 여운이 길게남아서 헛소리좀 써봤음ㅋㅋㅋㅋㅋ

아마 지상파 드라마상 시즌2가 나올 가능성은 적지만서도

아마 많은분들이 시즌2는 없을걸 알면서도 시즌2를 기대하고 바라는건

그만큼 스토브리그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증거 아니겠는가

참 재밌는 드라마였고 덕분에 비시즌 기간 그래도 야구를 간접적으로 볼 수 있어서 행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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