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앤런(Hit & Run)시즌1 후기-뺑소니범 잡는 스토린줄 알았는데...

넷플릭스 드라마 히트앤런

제목부터가 그냥 뺑소니

근데 나는 야빠라 그런지 히트앤런 작전이 생각나기는 함;;;

 

아무튼

트레일러 영상을 봐도 제목을 봐도 포스터를 봐도

가족 뺑소니치고 도망간 범인 잡는 남편

(아마도 전직 특수부대출신이라고 추정)의 고군분투 와장창 스토리를 생각했을텐데

막상 보니 사건을 파면 팔수록 스케일이 상당히 거대해진다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살짝 흥이 깨졌다

조금 단순한 스토리로 화끈한 액션을 기대했는데

오히려 첩보 스릴러 같은 느낌의 전개가 슬슬 시작되는것 같아

약간 실망스럽기는 했다

 

일단 엄청난 액션을 기대하시는 분들은 그 기대치 조금 낮추고 보시는걸 추천

물론 액션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기대하면 실망할 정도는 된다

 

반대로 별 기대하지 않았던 스토리는 나름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며

흥미진진해지려고는 한다

그런데 너무 익숙한 스토리라 이 또한 확 와닿지는 않았다

첩보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특히나 별 감흥이 없지 않을까?

 

저 별점이 이제 무엇을 뜻하는지 나는 모르겠다 ㅋㅋㅋ

 

개인적인 총평은

딱히 추천할 마음은 없지만 1화 보고 접으려는 사람에겐 끝까지 보라고 할정도?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는 스토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나름 괜찮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

 

스토리상 시즌2는 무조건 나와야하는데

아직 리뉴나 캔슬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내 개인적 별점은 5점 만점에 3.2정도

왜냐면

3.3은 너무 높은거 같고

3.1은 너무 낮은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