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개]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후기(리뷰/감상문)

먼저 최대한 스포는 자제할텐데 감상문이다보니 살짝씩 튀어나올수도 있음!

 

PC로 망한 프랜차이즈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라스트 제다이

그리고 그 속편이자 스타워즈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다크나이트 3부작도 그렇고 왜 마지막편에 '라이즈'라는 단어를 넣는 것인가??

그리고 왜 그 둘은 엇갈린 평가를 받는가!!!

에대한 이야기는 안쓸거고 그냥 일기는 일기장에 수준의 감상평을 써보려고 한닼ㅋㅋㅋ

 

일단 스타워즈같은경우는 개인적으로 막 좋아하거나 열광하는 시리즈는 아니었음

실제로 4~6편은 보다가 잤을정도로... 어려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그런 기억때문에 최근 다시 스타워즈가 나왔을때도 지난 시리즈를 정주행 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라스트 제다이의 효과여서 그런지 더욱 관심은 없어졌음

그래도 챙겨보기는 봤다

극장가서는 안보더라도 VOD 출시하면 더빙이든 자막이든 보기는 했다

그리고 제다이 스토리가 아닌 프리퀄이나 외전? 같은것도 챙겨봤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보다가 짜증난건 라스트 제다이가 유일했던것 같다

 

아무튼 그렇게 스타워즈는 뭐 관심도 없어서 크게 실망할것도 없이

그냥 시간 때우기용 영화였는데 최근 드라마를 하나 거하게 해주셨다

[추천미드]만달로리안 시즌1 후기 스포살짝 (imdb/rotten/ost)

만달로리안은 물론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근접액션은 ㄹㅇ.. ㅠㅠ)

그래도 꽤 재밌게 봐서 살짝 기대치가 올라와있는 상황이었음

vod결제할때 두근두근 했음

과연 이걸 볼만한 가치가 있을것인가?

결론은?

그래도 레이의 스토리는 잘 수습했다는 느낌이 든다

정말 다행히도 스타워즈의 마지막 오리지널 스토리 영화가

최악의 영화다 라는 평은 피할 수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일단 제일 큰 이유는 그래도 스타워즈의 골수팬들의 눈치를 본 봤다는 느낌

골수팬들이 가장 심각하게 비판했던 부분을 설정을 꼬아가면서 까지

라오스(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수습하고 마무리 지으려고 한것 같음

스타워즈 설정을 자세하게 아는건 아니라서 요목조목 짚기는 그렇지만

제일 많이 느껴지는건 로즈의 분량 그리고 레이의 핏줄

로즈는 라제(라스트 제다이)보다도 훨씬 분량이 줄었다

로즈 캐릭터를 싫어하는 팬들에게는 희소식이겠다

레이의 핏줄은 영화 한번 보시라 ㅋㅋ

위에서 스타워즈 팬이 아님을 썼기때문에 스타워즈 팬들만 알수있는

디테일한 설정이나 그런 느낌? 은 잘 못쓰겠고

이제 그냥 스알못의 관점으로 써보려고 한다

 

 

스타워즈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프랜차이즈라는 것도 잊고

전편에서 거하게 말아드셨다는 것도 잊고

라오스 하나로만 평가하자면

 

볼거리는 있는편이나 뭐가 이렇게 어설퍼? 하는 느낌이 들었다

뭐든 갑자기 진행된다

갑자기 적이 나타남

갑자기 아군이 도와줌

갑자기 작전을 수행함

이 갑자기라는 설정이 그전에 쌓아놓은 떡밥이나 설명없이 진행되니까

물론 갑자기 설명충이 등장해 어쩌고어쩌고 하는것처럼 지루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읭? 하는건 어쩔수가 없었음

 

그리고 이제 거의 완전체가 된 레이와 렌의 액션은 좀 허술했다고 봄

이정도면 액션 못뽑는건 스타워즈 전통인것 같다

 

암튼 뭐 이제 오리지널 스토리의 스타워즈는 아예 끝난것인지

아니면 또 숨어있던 핏줄이 튀어나와 스토리를 이어줄지

아니면 프리퀄이나 외전들이 스타워즈를 먹여살릴지

과연 다음 스타워즈 이름을 달고 나올 영화가 있을지...

 

믿는건 만달로리안 하나 보고 간다!!

Star Wars: Episode IX - The Rise of Skywalker (2019) - IMDb

 

Star Wars: The Rise of Skywalker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