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가 살짝 포함되어있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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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가 시즌5 파트2로 돌아왔다
시즌6가 나올줄 알았는데 한참후에 나온 파트2
파트1 마무리가 마치 시즌 넘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라
음... 코로나땜에 후다닥 끝내고 시즌6 가는구나... 했는데
시즌5 파트2로 돌아왔고 시즌6도 확정이라고 함
이제 시즌4~5정도 되는 드라마들은
복습하지 않으면 지난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질 않는데
루시퍼 또한 마찬가지
복습이나 정주행을 안한 드라마라 그런지
중간중간 저게 누구야? 하다가 한참후에 기억나거나
사건에대해 까먹고있거나
원래 인물간 관계에 대해 헷갈리는 부분이 있으나
그런 부분은 크게 개의치 않고 볼 수 있을정도의 가벼운 드라마라
보는데 큰 지장은 없었음
가볍게 즐길만한 드라마로는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신과 천사의 이야기다 보니
뭔가 이야기가 딱딱 맞아들어가는 것보단
우연, 기적같이 약간 불확실한 요소가 많이 포함되기는 하나
가볍게 보는 드라마니까 뭐
애초에 천상과 지옥의 엄격한 룰에 대해 진지하게 말하는 드라마는 아니었기때문에
이부분이 크게 거슬린다기 보다는
이 부분때문에 가벼운 드라마가 되었다는게 맞는것같다
그렇다고 마냥 가볍다 하기엔 또 인간의 죽음이 부각되는 부분이 있어
적당히 무게는 맞췄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아쉬운 한가지가 있는데
적당한 감동맛으로 감추려했던
허술한 신의 퇴장이 조금..
아니 생각할수도 많이 아쉽기는 했다
이것도 갑자기 대사 한문장으로 가능하게 만들었는데
굳이 아쉬운걸 꼽자면 신의 퇴장 장면정도?
위에도 말했지만 일단 전체적으로는
가볍게 볼만한 드라마!
그렇다고 너무 싸구려맛은 또 아닌?
평점도 상당히 괜찮다
다만 중간에 쓸데없는 장르? 장면? 이런게 들어간 부분에서는
아무래도 몰입이 깨지다보니 평점이 쭉 떨어지는 감이 있다
파트2에도 이부분이 있는데
비교적 초반에 나와서 이것때문에 하차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거 한편 넘기면 나머지 편은 몰입감 있게 볼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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