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만달로리안 시즌2
사실 큰 기대는 없었지만 그래도 주인공의 행보가 궁금하기는 했다
시즌2도 시즌1과 비슷한 수준의 드라마였지만 시즌1의 단점을 보완한 부분도 보이고
특히 스타워즈 팬이라면 열광할 정도의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해서
(잘 모르는 나도 아는 캐릭터들이 나옴)
스타워즈 팬들에게는 조그만 선물같은 드라마 아니었나 싶다
혹시나 아직 시청하지 않은 분들은
전에 작성한 시즌2 1화 리뷰 보고 결정하면 좋을것 같음
위에서 단점을 보완했다고 했는데
개인적인 느낌일지는 모르겠지만
시즌1때보나 늘어지고 지루한 부분이 많이 없어졌고
전투장면이 좀더 흥미진진해졌다
만달로리안 갑옷을 입고 어설프게 근접격투를 선보이던 시즌1과 달리
확실하게 장비를 이용해 원거리+광범위 공격을 하는 만달로리안이 훨씬 어울렸다
중간에 등장한 다른 인물이 근접격투는 담당해줬으니 전체적으로 합격 ㅋㅋㅋ
특히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결말인데
이게 마지막화 평점이다
스토리도 그렇지만 마지막에 어마어마한 캐릭터가 등장해서 그런가 ㅋㅋ
전체적인 평도 괜찮은 편이니
안심하고 츄라이츄라이!
아 그리고 그 동안 디즈니 컨텐츠에서 걱정하던 부분인
과도한 PC욱여넣기는 보이지 않으니 이것도 안심하시라!
아래는 만달로리안 시즌2에 등장하는 아는 얼굴(내기준)정리!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스크롤 천천히 내리시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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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카 타노
내가 어떻게 아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클론전쟁에 나오는 캐릭터라고함
베이비 요다의 이름을 알게되는 에피소드에서 등장
보 카탄
이분도 내가 어케아는지 모르겠는ㅋㅋㅋㅋㅋ
주인공과는 다르게 평상시에는 투구를 벗는 만달로리안
그래서 처음 주인공이 만나면 거부감을 느낀다
이 부분도 참 매력적임
시간이 지나고 한 뿌리로 시작한 문화여도
서로 떨어져 시간이 지나다보면 달라지는...
만달로리안에서 이들과 또 다른 만달로리안이 등장할지도 궁금해진다
보바 펫
장고 펫의 클론(아들)이라는 설정에 맞춰
장고 펫 배우 그대로 등장
시즌2 초반 주인공이 찾은 장고 펫의 아머를 되찾아 주인공과 함께 다니게 된다
또다른 보바펫의 스핀오프 제작 예정이라니 이것도 기대중
마지막으로
아아... 그저 빛이라 맨눈으로는 안보여 보정을 좀 했다
설명 필요없는 근본 등장
그리고 베이비 요다를 떠나보내는 애절한 맨댈로리앤
시즌 2 내내 제다이에게 보내려고 갖은 수를 다썼는데
막상 헤어질때가 되니 짠하네 ㅠ
그로그(베이비요다 이름)없는 시즌3는 어떤 내용이 될지 궁금!
당연히 시즌3오더는 떨어진 상태
우리는 또 슬슬 다른 시리즈 보며 만달로리안을 기다리면 될 것 같다
스타워즈 스핀오프 드라마들을 계속 제작할 예정이라고 하니
영화로 망친 스타워즈를 드라마가 살릴수 있을것인지도 지켜보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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