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화를 보고 호다닥 작성한 감상문 링크를 첨부함
대충 내용을 쓰자면
그동안 십대히어로물을 보자면
스타걸도 그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것같다
라고 썼음
예지력이 10 하락하셨습니다
예상에서 벗어난 스토리도 괜찮았고
마냥 밝을것 같은 드라마에서 뒷목이 얼얼해지는 사건도 좋았다
극찬할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동안 내가 가지고있던
십대 히어로물의 틀은 깼다
일단 그것만으로도 개인적으로는 추천할만한 미드
각 에피소드마다 놀라는 포인트가 있기는 하지만
일단 큰 줄거리는 권선징악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의 유물을 가지고
인저스티스 소아이어티의 음모를 막는다!
하는 아주 기본적인 스토리라인을 따라가기는 한다
하지만 단순한 스토리라도 결말까지 가는 방식에따라
느끼는 재미는 천차만별일텐데
앞서 언급한것 처럼 뻔한 스토리가 거의 없어서 만족
단순한 스토리라도 스포를 최대한 자제하고
장점과 단점을 좀 나열해보겠다
장점
1. 유치한 하이틴 히어로물이 아님(최대장점)
2. 어거지로 우겨넣은 PC없음
3. 스토리 진행이 빠름
4. 생각보다 진지하고 어두운 내용이 있음
단점
1. 액션이 많이 부족함
2. 역시나 등장하는 보기싫은 깐족쟁이
3. 아직까진 각 캐릭터에 맞는 포스? 분위기? 부족
4. 시작에비해 힘빠지는 결말
장점과 단점 모두 전체적으로 뭔가가 있는것 보다는
없어서 생기는 특징이라 조금 갸우뚱 하기는 하다 ㅋㅋ
imdb는 예상보다 평점이 낮고
로튼은 예상외로 토마토가 신선하다
팝콘이 개인적인 느낌과 비슷?
제일 아쉬운 액션부분은 진짜 마지막화보고는 더 아쉬웠음
이런 역동적인 장면들이 스토리때문에 등장하지 못했다 생각하니
너무 아쉬웠다
물론 스타걸의 액션은 종종 나왔지만
이런 힘캐들의 빵빵터지는 액션도 참 볼맛 나는데...
게다가 스타걸은 아크로바틱 느낌이 많이나는데
스트라이프와 아워맨의 액션은 진짜 때리고 부수는 느낌이라
뭔가 속시원? 그런 느낌이 있다
시즌2 오더도 떨어진듯 한데
과연 다음 시즌에는 이 둘의 액션이 좀 빵빵 터져줄까 하는
걱정반 기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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