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31
유튜브 채널 셜록현준에서 광고영상으로 등장했네요!
건축에 대해 관심이 크게 없지만
건축과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가 재밌어서
구독하고있는 채널입니다
영상내에 스포는 전혀 없으니 영상 보고 난 후
고요의 바다를 감상하는것도 괜찮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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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본문에는 문득문득 스포가 튀어나옵니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트레일러를 보고
처음엔 영화인줄 알고 그냥 안보려고 했다가
알고보니 드라마?
그래서 보기시작했다
물이 부족해진 미래
사람들은 등급에 따라 다른양의 물을 배급받는다
5년전 방사능 노출로 인해 발해기지의 연구원들이 전멸했고
각자의 이유로 모인 대원들이 기지에 남아있는
샘플을 수거하러 가는 내용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동안 디스토피아, SF, 비밀연구, 인류의구원
이런 주제로 많은 드라마나 영화가 나와서
솔직히 조금 식상했다
중반부까지는 지루하다가
결말가서는 허무한
그래도 중간에 포기하지는 않을만큼의
그런 드라마 되시겠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보자면 꽤 많은 분들이
재밌어 하실수 있는 요소가 있기때문에
오히려 이런 장르가 생소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싶은 드라마
게다가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들이 나오기때문에
보는데 좀 편할수 있을것 같아 그건 장점인것 같다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가
보고나서 시간버렸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적당히 긴장감도 있고
다음내용이 궁금해지기도 하고
(알고나서야 뻔했지만)
하루만에 몰아봐놓고
노잼!
이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 ㅎㅎ
그럼에도 아쉬운점은
쓸데없는 과거장면이 너무 자주 등장한다는것
그리고 주제들이 너무 식상하다는것
분량을 6화 정도로 줄였어도 크게 지장 없을 장면들이
조금 많지 않았나 싶었다
그리고 의미없는 죽음이 좀 많다고 해야할까
극의 긴장감을 높이거나 해소하거나 하는 장치가 아니라
그냥 마지막에 남겨둘 사람 둘 빼고 다 죽이는 느낌
굳이?
저기서?
저렇게?
하는 죽음이 종종 나온다
여기저기 추천하고 다닐정도로 재밌지는 않았지만
누군가 그거 어때? 라고 물어보면
나쁘진 않았어 걍 볼만함
할 정도는 되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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