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2화 감상문(대실망.. 손절의 위기는 예상보다 빠르게 찾아왔다)

모범택시 1화 감상문(스포있을수도있음)

2화까지 보고나니 어떤 느낌의 드라마인지 알겠다

 

피해자의 사연은 무겁게

복수의 과정은 경쾌하게

 

진짜 떡밥때문에 고민하거나 고구마 때문에 답답할 필요없이

피해자(의뢰자)의 사연에 같이 분노하다가 복수의 과정에서는 마음껏 사이다를 누리는

이렇게 경쾌한 분위기의 드라마를 본게 오래라 아직 적응이 필요하긴 한거같은데

실망한 포인트는 여기가 아니라

 

너무 허접한 액션때문

1화 택시에서 내려 삼양아치 교육시킬땐 나름 괜찮네..싶더니

2화에서는 그냥 그저그런 액션이 나온다

다른것도 아니고 복수의 과정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액션이라는게 이런 수준으로 나온다는게 실망이었고

그다음 대역을 너무 개판으로 쓰는게 2차 실망

액션장면에는 당연히 대역을 쓰는거고

배우와 스턴트맨의 체형차이는 당연히 있을수밖에 없지

근데 헤어스타일은 좀 통일시킬수도 있지않나?

가면쓰면 머리카락도 길어지는건 아닐거아냐

 

 

 

 

그리고

태항호 배우가 맞아서 유리 와장창 하는 씬에서도

아니 유리 뚫고 지나가면 갑자기 호리호리해지나?

그사이에 태항호->최진혁 바뀐것마냥 다이어트 한거야?

이런건 섭외 과정에서 신경쓸 수 있을거 아닌가...

액션장면의 대역을 한사람 돌려쓴거라고 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하...

 

뭐 쓰다보니 또 아쉬운점만 썼는데

그래도 아직 손절타이밍은 아닌것 같고

여전히 매력적인 포인트가 많으니까

이정도 단점을 그냥 애교정도로 봐주려고한다

모범택시 3화 4화 감상문(1,2화에서 봤던 단점은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