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미드]팔콘 앤 윈터솔져(The Falcon and The Winter Soldier) 시즌1 1화 후기(디즈니플러스/마블/미드/히어로/액션)

드디어나왔다

개인적으로 올해 최대 기대작이라면 단연 이 드라마였음

예전부터 팔콘과 윈터솔져를 좋아하기도 했고

이 둘이 주인공이라면 와장창한 액션도 빵빵할거라 생각했기때문에

뭐 기대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지

역시나 시작부터 팔콘의 위용을 멋드러지게 뽐내주신다

 

이때는 드라마가 아니라 ㄹㅇ 마블 영화보는 기분

영화에 들어갈 자본을 드라마에 때려박으면 이런게 나오는구나.. 싶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이런 비행 격추씬같은경우는

영화보다야 퀄리티가 조금 떨어지기 마련이고

당연히 그부분은 시청자들도 이해하고 넘어가긴 하는데

앞으로 이런드라마가 계속 나온다면 눈높이가 상당히 높아지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에피소드가 몇개 없는 드라마면 상관 없겠지만

한 시즌에 20개 정도가 있는 드라마는 절대 이정도 퀄리티 못낼텐데

그래도 그 드라마들도 보는 맛이 있는데 점점 사라질것 같아서 아쉽긴 함

 

아무튼 이렇게 팔콘이 액션을 뽐내주시는 동안 같은 주인공인 윈터솔져는

지난날 사람을 죽였던 악몽을 꾸다 깬다

 

초반 액션씬을 제외하면 나오는 장면 대부분이

윌슨은 파산 걱정을 하는 가족을 위해 이리저리 알아보고

버키는 어거지 심리상담을 받으며 그냥 저냥 사는 모습이 나온다

이부분에서 좀 지루할 수 있는데

히어로영화라고해서 마냥 때려부수는것만 나올수는 없으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트레일러에서 봤던 그 장면들이 쏟아지면

또 정신없이 몰아칠거라 생각한다 ㅋㅋ

 

총 6개의 에피소드로 완다비전보다도 짧다

총 따지면 4시간 정도 되는데

최근 저스티스리그 스나이더컷이 이정도 되니까

드라마치고는 긴 러닝타임은 아닌것

과연 이 안에 어떤 내용을 담고 후속 암시를 할지!